부르사에서 한국 학생들과의 뜻 깊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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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의 지원으로 터키 전통 무용을 배운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생들이 터키의 도시 부르사를 방문하여 부르사 시장 알리누르 악타쉬(Alinur Aktaş)와의 만남을 가졌다.

대한민국과 터키의 역사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초청한 알리누르 악타쉬(Alinur Aktaş)시장은 “우리 조상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웠습니다. 형제의 나라 한국과의 뜻 깊은 만남의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고 밝히며 학생들을 환대했다.

한국 학생들이 선보인 터키 전통 검무 클르츠 칼칸(kılıç kalkan)

알리누르 악타쉬(Alinur Aktaş)시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생들에게서 터키와 대한민국의 문화 교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은 부르사의 문화와 주요 관광지 및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고, 터키를 더욱 더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르사의 클르츠 칼칸 협의회 ‘Tahtakıran Kılıç Kalkan Derneği’는 부르사 오르한가지(Orhangazi) 광장에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무대를 설치하였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터키 전통 검무 클르츠 칼칸(Kılıç Kalkan)을 선보였다. 당일 4명의 한국 여학생들은 전통 검무 외에도 서울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가 지원한 프로그램을 통해 터키인 무용수에게 직접 배운 카프카스(Kafkas) 춤 또한 대중들앞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