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차낙칼레 순교자를 기리다
19.03.2021
3월 18일 차낙칼레 승리와 순교자의 날을 기념하여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터키 순교자들을 위한 추도식이 거행됬다. 이 날 행사는 주한터키대사관의 주최하에 이루어졌다.
주한터키대사관의 엘신 에르친 터키대사는 "장엄한 역사와 함께하는 우리 터키인들의 불가능과 절망 속에서 이뤄낸 이 승리는 오늘날 현대 터키의 정신적 토대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독립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순교한 조국의 아들들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또한, 이 의미 있는 날을 맞아 세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싸운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와 그의 전우들을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기립니다. 숭고한 순교자들의 영혼에 평안과 안정이 깃들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 날 추도식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 서울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터키문화원, 터키항공, 터키투자청, 주한터키대사관의 각 대표들이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