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키 수교 65주년 기념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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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한국전쟁에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터키와 한국은 1957년 3월 8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이후 ‘형제의 나라’로 혈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과 터키는 2022년 한-터 수교 65주년을 맞아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의 협력 그리고 주한터키대사관, 주한터키항공, 터키국영통신사의 지원으로 “한국-터키 수교 65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터키국영통신사에서 온 사진들

1950년부터 이어져 온 형제애를 담은 한국-터키 수교 65주년 기념 사진전은 1950년 한국전쟁 사진부터 2022년 3월 18일 공식 개통된 차나칼레 대교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들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다.

 

다음 세대의 유산인 귀중한 형제애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은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에서 준비한 사진전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리본커팅,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엘신 엘친 주한 터키 대사는 양국의 역사적인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한국과 터키는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단 한 번도 부정적인 일로 얽힌 적이 없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우리들의 책무는 이 귀중한 형제애를 다음 세대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의 행사들은 매우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태엽 한국외대 대외부총장은 “한국과 터키는 역사 속에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양국 국민들은 끈끈한 형제애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6월 3일까지 전시 예정

24일 치러진 오프닝은 축사 후 리본 커팅식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시장 내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과 참여 이벤트 또한 마련되었다. 전시회는 6월 3일까지 소셜미디어에 “형제나라터키”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공유한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터키 왕복 항공권, 터키 커피잔 세트, 터키문화원 기프트 세트 그리고 터키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Diğer Etkinlikler

유누스엠레 터키문화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10일 “한국-터키 수교 65주년 기념 사진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한국과 터키의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사진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도서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