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아시아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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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터키, 일본, 대만, 싱가폴 총 5개국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제 2회 짧고 굵은 아시아 영화제가 2019냔 11월 14일-17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영화제의 개막식에는 주한터키대사관과 서울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 등의 기관들이 참가하였다. 주한터키대사관의 엘신 엘친(Ersin Erçin) 터키 대사는 영화제 개막을 위한 축사에서 “앞으로도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의 활동으로 터키의 여러 장르의 예술을 대한민국의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오늘 개막식 이후 상영될 터키 영화를 위해 찾아주신 관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터키 민속 동아리 ‘얀크(YANKI)’ 학생들이 준비한 터키 전통 무용이 선보여졌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터키 전통 검무의 화려한 춤사위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14일과 16일에 터키 단편영화가 상영되며, 15일의 ‘짧고 굵은 아시아 영화 포럼’에서는 이난아 교수의 터키 영화 해설이 진행된다. 상영되는 터키 단편영화들은 주파수(Frequency), 비를 기다리며(Waiting For The Rain), 낯선 사람(The Stranger), 스쿨버스(School Bus), 12시간(12hour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