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터키문화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가 공동주최한 터키어 말하기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12월 9일 금요일 저녁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 홀에서 열린 본 대회는 무라트 타메르 터키대사와 장태엽 한국외대 부총장 그리고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과장 오종진 교수의 축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초급과 중고급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유 주제로 터키어 실력을 겨뤘습니다.

다른 두 분야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도 상이 수여되었습니다.

대회에 스폰서로 참가한 터키항공의 법인장 메흐멧 규률칸은 1등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터키왕복항공권을 수여하였습니다.

2등과 3등을 수상한 학생들은 터키교육부 참사관 에신 테즈바샤란과 터키문화부 참사관 뷔슈라 카라테페, 터키상무부 참사관 뮤니르 오우즈 그리고 터키아제르바이잔 동문회가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날 경품 추천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기념품을 받았고,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의 예술활동 동아리 얀크의 민속 춤 공연과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재학생들의 장기자랑으로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대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