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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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서울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의 시무식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시무식은 두루무쉬 엘신 엘친 터키 대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김인철, 아제르바이잔 부대사 바기프 자파로브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엘친 터키 대사는 한국의 유일한 공식 터키 문화원은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임을 알렸으며, 한국과 터키는 비슷한 역사를 간직한 국가인 만큼 서울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를 통해 더욱 친밀한 교류활동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전세계에 터키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양국간의 역사적 우애가 서울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를 통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학생들의 터키 전통춤 공연

시무식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신입생들의 터키 전통춤이었다. 짧은 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엘친 터키 대사는 그 자리에서 터키 왕복 항공권을 학생들에게 선물로 수여하기로 하였다.

1년동안 1200 이상의 문화예술 교류 활동 진행

터키와 터키의 언어, 역사, 문화 그리고 예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는 2009년 터키 정부에 의해 설립되었다. 2019년 현재 전세계 48개국에 58개의 지부를 두고 1년동안 1200회 이상의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