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터키문화원은 지난 18일 터키 정부 인턴 파견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터키 정부 인턴으로 선발된 4명의 학생들이 인턴 활동 예정 증명서를 받았다.

터키 정부 인턴 프로그램은 주한 터키공화국 대사관과 국영 항공사인 터키항공 그리고 터키문화관광부 산하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터키문화원이 함께 준비한 / 인턴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인턴십 기간동안 현지 숙식비와 왕복 항공료, 현장 체제비를 지원 받는다.

인턴들은 부르사 시청, 부르사 문화관광청, 부르사 도시개발청 등에 파견되어 인턴십 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터키 현지에서 연구 활동 또한 이어나간다. 이들은 각자 근무지에서 사용하는 터키어 필수 실무 용어를 바탕으로 용어 정리집과 근무 가이드북을 제작한다.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터키문화원은, “이번 터키 정부 인턴 프로그램은 한국에 터키 부르사 시(市)를 다방면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터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회를 보다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