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외교
서문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는 2009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에 ‘터키문화원’을 개설하여 터키의 언어와 문화, 지식 외교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수백 년에 걸쳐 축적되어 온 터키의 영예로운 문화는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터키문화원이 주최하는 다양한 활동의 기반이 됩니다.
현재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알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기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알제리, 조지아, 프랑스, 모로코 , 네덜란드, 영국, 이란, 이탈리아, 일본, 몬테네그로, 카자흐스탄, 카타르, 키프로스, 코소보, 레바논, 헝가리, 이집트, 마케도니아, 말레이시아, 몰도바, 파키스탄,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세르비아, 세네갈, 소말리아, 수단, 요르단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54개의 지부들은 문화 외교를 통해 터키를 향한 국제 사회의 긍정적 인식을 견인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터키에 대한 인식과 터키의 신뢰 및 명성을 국제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터키문화원은, 전세계 사람들이 터키와 소통하고 가까워질 수 있게 합니다. 각 지부가 위치한 국가의 뛰어난 지식인, 예술인, 문화인, 교육인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 그들에게 현대 터키의 가능성과 기회를 알리는 것 또한 우리 문화원의 근본적인 역할 중 하나입니다.
오늘날 터키는 134 개의 대사관과 81개의 영사관, 12 개의 상설 기관과 1개의 무역 사무소를 포함해 총 228 개의 국외 파견 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터키 최초의 런던 대사 유수프 아갸 에펜디(Yusuf Agâh Efendi) 이후의 발전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사님들의 노고로 적극적인 외교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터키문화원이 개관된 국가에서 일하는 우리 대사님들의 노고와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대사님들이 남긴 회고록에서 우리는 “설립 단계의 장애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동을 실행하기까지의 과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터키문화원 설립 이래 우리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모든 대사님들께, 동시에 이 책의 집필에 있어 큰 도움이 되어주신 위밋 야르듬(Ünit Yardım) 참사관님을 비롯하여 아드난 케체지(Adnan Keçeci), 아흐멧 일드즈(Ahmet Yıldız), 이난 외즈을드즈(İnan Özyıldız), 칸 에세네르(Kaan Esener), 메흐멧 케말 보자이(Mehmet Kemal Bozay), 오우즈 데미랄프(Oğuz Demiralp), 외미르 쇠렌딜(Ömür Sölendil), 손귤 오잔(Songül Ozan), 쉬판 에르쿨라(Süphan Erkula) 그리고 외무부에서 힘쓰시는 직원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셰레프 아테쉬(Şeref ATEŞ) 드림
원장
‘문화와 외교’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문화 외교 아카데미 발간
편집자 : 셰레프 아테쉬(Şeref ATEŞ), 멜리흐 바루트(Melih BARUT)
코디네이터 : 쉐놀 셀축 투란(Şenol Selçuk TURAN)
교정 : 파트마누르 사마스트(Fatmanur Samastı), 휴메이라 굘메즈 템렌(Hümeyra Görmez Temren), 할리 이브라힘 엘스크마(Halli İbrahim Elsıkma)
ISBN: 978-605-2097-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