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어로 만나는 세계!

Yazıcı-dostu sürüm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가 주최한 “국제 스피킹 클럽”에서 전세계에 터키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 차례 더 만남을 가졌습니다. “생활 속 테크놀로지의 중요성: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만남에서는 대한민국, 팔레스타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우크라이나, 이집트, 호주, 루마니아, 코소바, 세네갈,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이란, 오스트리아, 스페인, 독일, 모로코, 요르단 및 폴란드를 포함해 40개국이 넘는 국가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의 터키어 교육 담당자인 야부즈 카탈르오울루 박사는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가 코로나로 인한 격리 상황 속에서도 터키어 교육을 이어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디지털 터키어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국제 스피킹 클럽”을 통해 생활 속 테크놀로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학생들은 기술의 사용이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격리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인터넷,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물건을 사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가볼 수 없는 세계 속 최신 동향을 배우고, 음악을 듣고, 다른 나라의 언어도 공부할 수 있다는 등의 여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에서는 한국외국어 대학교의 김하은, 김승현, 이정후 학생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김하은 학생은 한국의 일상 생활 속에서 기술의 위치와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는데 특히 통신 기술의 발달로 사람들간의 의사소통이 매우 쉬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승현 학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에 격리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도 기술 덕분에 교육을 받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점을 생활 속 기술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정후 학생은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 즉, 만날 수 없는 거리에 있는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는 바로 이 “국제 스피킹 클럽”이야말로 기술 덕분에 실현될 수 있는 일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우리 행사는 당일 소셜 미디어로 생중계되어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동시에 수백 명이 시청하였으며 앞으로도 다른 국가의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주제로 여러분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https://www.facebook.com/Yeekahire/videos/1460677160771403/